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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영록 전남지사, ''투자유치 위해 적극 뛸 것''...27일 방미 성과 기자간담회서 밝혀

김선균 | 2022/09/27 15:4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미국 순방에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협약을 맺은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유치가 필요할 경우 적극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7일)오후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미국 순방 성과와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해외 순방 중 들린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더그린코리아㈜와 20억 달러 규모의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미국 순방에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협약을 맺은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유치가 필요할 경우 적극 뛰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전라남도>

이어 "20억 달러의 MOU를 통해 세계적인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유치할 경우 관련 산업 유치도 가능하다"며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도내 대학과 연계한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특히, "광주와 전남 상생협약 1호 사업인 반도체 산업과 에너지신산업, 2차 전지 산업과 관련해서도 투자유치와 관련된 내용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뛰겠다"며 "특히 IT나 배터리 산업과 관련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인센티브를 주더라도 투자유치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LA한인축제에서 전남의 농수산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축제장에 마련된 특판점에서 완판됐다"며 "대형유통업체에서도 전남의 농수산식품의 인기를 실감했기에 전남의 농수축산물이 해외에서 잘 팔릴 수 있도록 상품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지사는 LA에서 지자체로는 처음 열린 관광박람회와 관련해 "오는 10월 미주지역 관광객 850여명이 전남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세계적인 경쟁력과 잠재력을 갖춘 광주·전남, 부울경을 포함한 남해안남부권 광역관광벨트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 전남의 해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9-27 15:46:47     최종수정일 : 2022-09-27 15: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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